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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이태환, 김재원 관계-김창완 과거 모두 알았다! '충격+분노'

기사입력2017-03-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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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시작했다.

4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이 이현우(김재원)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걸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우연찮게 현우의 지갑에서 떨어진 사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

현우는 사진 속의 인물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혔고, 성준은 “교통사고로 죽었다던 상우냐?”고 재차 확인했다. 성준의 집요한 질문에 현우 역시 어이없다는 듯 “그렇다. 뭘 그렇게 놀라냐?”고 반문하자, 성준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얼버무리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집 밖에 나온 성준은 지갑 속에서 어릴 적 사진을 꺼내 들었고, 사진 속에는 형섭(김창완)과 함께 있는 어릴 적 성준의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사진 속의 성준의 모습은 현우의 동생 상우와 같은 인물이었다. 성준은 사진을 보며 자신이 상우라는 사실과 함께 현우가 자신의 친형임을 깨닫게 되며 눈물을 흘렸다. 다시 현우에게로 돌아가려던 순간 집에서 나온 형섭의 부름에 성준은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그때부터 성준은 깊은 생각에 빠졌고, 자신의 과거 찾기에 나섰다. 성준은 정은(이수경)을 찾아가 현우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 왔는지, 부모가 누군지에 대해 캐물었다. 이에 정은은 “무슨 일 있는 거냐?”며 걱정스레 물었지만 성준은 “누나는 진짜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은은 “난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했지만 성준이 “그 사람 동생이 죽었다는 건 아냐?”고 물으며 혼란스러워했다. 정은은 “내가 아는 건 그 사람 상처가 있다는 거고, 절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정은과 만난 후 홀로 생각에 빠진 성준은 과거 현우가 자신을 동생이라고 생각해서 접근했던 일과 이후 동생이 죽었다고 얘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더욱 혼란에 빠졌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답답함에 성준은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은은 현우를 찾아가 “성준이한테 무슨 일을 하는 거냐? 성준이가 당신에 대해 꼬치꼬치 캐 묻더라”고 전하며 현우에게 복수를 그만두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현우는 “그런 애송이한테 관심없다”고 냉정하게 답하며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샤워실에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 목덜미의 목걸이를 매만지는 현우의 모습은 목걸이 안에 정은과 함께 나눠 낀 반지가 있을 걸로 보여졌다. 정은 역시 현우와 헤어진 이후에도 내내 반지를 빼지 못한 채 현우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이후 현우를 둘러싼 사건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성준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여자를 찾아갔다. 그 여자는 어릴 적 성준의 얘기를 정하며 한형섭이 성준의 친부를 죽게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성준이 믿을 수 없다고 말하자, 여자는 과거 형섭의 악행들을 설명하며 성준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자신의 친부가 형섭 때문에 목매달아 자살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성준은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 성준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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