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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나도 정떨어졌어!” 하연주, 조연호 거부··· 비정한 모정!

기사입력2017-03-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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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하연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70회에서는 은희(이윤지)가 자경(하연주)을 만나, 하윤(조연호)을 자신이 키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희는 하윤과 자신을 떼놓으려는 복애(김미경)와 석진(이하율)에게 일침을 가하며 맞섰다. 이어 은희는 건우(손승원)를 만나 “다신 안 뺏길 거야!”라며 다짐했다.

하윤은 복애에게 “왜 엄마랑 살면 안 돼요?”라고 물으며 눈물 흘렸다. 자경은 석진에게 “난 하윤이랑 같이 살 자신 없어. 정떨어졌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형근(손종학)은 소정(윤서/이규정)이 가족을 찾았다고 하자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파양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난감해지는 형근. 이에 소정이 “파양해도 저에게는 영원한 아빠예요”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희는 자경을 만나 “내가 원하는 건 재판을 안 하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은희는 “하윤이 클 때까지 내가 키울 수 있게 해줘요”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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