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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허당'&'뇌요미'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2017-03-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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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4월 안방극장을 찾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타이틀롤 설옥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최강희의 달콤살벌한 첫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최강희가 연기하는 유설옥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빈틈 많은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숨겨둔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추리 만렙의 뇌요미 캐릭터.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호기심 가득한 러블리한 캐릭터의 매력이 한눈에 드러난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생각에 몰입한 듯한 모습은 그녀가 <추리의 여왕>에서 선보일 신 내린듯한 추리 활약을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만든다.

그런가하면 물에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피 뭍은 옷은 혹시나 그녀가 감당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사건에 휘말린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로코부터 스릴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믿고 보는 연기력의 최강희가 추리라는 색다른 장르와 만나 또 어떤 색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킬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최강희의 첫 촬영은 지난 22일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바쁘게 진행됐다. 낮부터 밤 늦은 시각까지 이어진 강행군이었음에도 최강희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최강희는 몸짓부터 표정과 말투까지 ‘뇌요미’ 설옥과의 100% 싱크로율을 맞춰내 제작진의 감탄을 불러모았다는 후문.



최강희는 첫 촬영을 앞두고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소품까지 다양한 변화를 주며 ‘유설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최강희는 기존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뱅헤어에 더 짧아지고 밝게 염색한 숏컷 조합으로 한층 상큼하고 발랄한 ‘설욕표’ 스타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봄이 무르익는 4월에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의 계절감을 살려내기 위해 목도리 대신 상큼한 리본스카프로, 두꺼운 외투대신 얇은 가디건 한장으로 한기가 채 가시지 않은 2월의 쌀쌀한 밤공기를 견디는 투혼을 발휘했다.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강희는 “사실 촬영장에 오기 전까지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본 촬영에 들어가면서 제 옷을 꺼내 입은 것 처럼 너무 편했다”며 “특히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권상우씨 등 모든 배우들이 서로 살뜰히 모니터링해주면서 처음 같지 않은 가족같은 팀웍을 다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설옥 역할에 최강희 보다 더 잘어울리는 배우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첫 촬영부터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셨다”며 “앞으로 수많은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맹활약을 펼쳐낼 추리퀸 최강희의 도전과 열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완벽한 공조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추리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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