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가 남다른 친화력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6회에서는 입만 열면 반전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졌다.

먼저 김기두는 “전국에서 나처럼 삥 많이 뜯겨본 사람은 없을 거다. 어릴 때 갈취를 많이 당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달리기가 빨라 도망친 적이 있는데, 잡힌 친구가 깡패 형들을 데리고 우리 집으로 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기두가 “그 친구는 지금 사업 한다”라고 하자, 성혁이 “그런 사람들이 잘살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기두는 “나중엔 돈 뺏은 형들과 정이 들더라. 형들이 다시 돈을 주며 사과했었다”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에는 4차원 여신 강예원, 털털한 절세가인 한채아, 카리스마 탄산남 성혁, <도깨비>의 미친 존재감 김기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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