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과 이선호가 서로를 견제했다.
1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66회에서는 석훈(김지한)이 설화(류효영)와 준상(이선호)을 보며 착잡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도(안내상)는 갑자(서우림)의 집을 찾았다가, 난설(지수원)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후 둘은 따로 만나 설화와 준상이 맺어져서는 안 된다며 약속했다.
설화는 석훈이 자신을 계속 피하자 신경 쓰였다. 회의를 마치고 가는 석훈을 불러 “나한테 화났어요?”라고 묻는 설화. 석훈은 얕은 한숨을 내쉬고는 “집에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때 준상이 “설화 씨!”라며 다가왔다. 설화가 “출근했어요?”라고 묻자, 준상이 “설화 씨 만나러 왔지”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준상은 석훈을 보며 “회의 있었나 보죠?”라고 물었다. 석훈은 그런 준상을 경계한 후, 설화에게 “먼저 간다”라며 인사했다.
설화가 “오빠!”라고 불렀지만, 석훈은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결국, 설화는 준상과 함께 갔는데, 석훈이 뒤를 돌아 둘을 바라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민희(손승우)가 “뭐야, 한석훈. 설마 금설화를?”이라며 놀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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