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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원기준 독주 시작…박정욱 떠나고 강별은 '흔들'

기사입력2017-03-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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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채권을 사들이는 사람인데...”

박정욱과 이해준이 떠나고, 원기준의 정체를 두고 가족들의 호불호가 심해지고 있다.

3월 1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한민수(원기준)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되는 구현준(박정욱)과 박준하(이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이 KR그룹을 독차지 하려면 구현준의 존재가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의 미국 회사를 흔들었다.


미국 회사로 돌아가게 된 현준은 주세은(김소혜)을 미행했던 준하로부터 “보현이의 친부가 한민수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한민수를 찾아가 “보현이와 인정씨 곁에서 떠나라”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민수는 “내가 노리는 게 바로 그 두 사람”이라며 현준의 경고는 도를 넘은 간섭이라며 무시했다.




이후 민수는 세은의 양아버지 주문식(김형종)에게 “저랑 세은이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그러면서도 딸 보현(이유주)을 핑계로 인정의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등 이중적인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모두 다 민수의 선량한 모습에 속은 것은 아니었다. 강덕상(이정길)은 “저 사람이 유니콘퍼시픽에 있는 한민수 아니냐. 지금 우리 회사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사람”이라며 그가 의도적으로 인정에게 접근했을 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었다.



한편 민수의 계획대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현준은 떠나기 전 인정에게 “강윤호(권현상) 놓치지 말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윤호에게도 인정과 보현을 잘 지켜달라며 부탁했다. 인정이 한민수에게 급기야 청혼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윤호는 잠시 추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인정을 껴안으며 다시 마음을 드러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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