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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양희은, 김숙 '시어머니, 며느리' 서로 거부

기사입력2017-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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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지인인 가수 양희은을 초대해놓고는 오히려 밥을 차리게 해 핀잔을 들었다.


녹화 당시 김숙은 오랜만에 만난 양희은을 위해 손수 집 밥을 차려주겠다며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김숙의 요리 실력을 금세 알아챈 양희은은 “나는 세상 얻어먹을 팔자가 못 되나 보다”라며 한탄하며 직접 집 밥 차려주기에 나섰다.

이어, 옆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하며 난리 법석을 떠는 김숙을 보던 양희은은 “내가 시어머니라면 쟤는 아웃이다”라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숙은 지지 않고 “저도 며느리라면 시어머니로 아웃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봄내음 가득한 양희은 표 한상차림은 2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상에게 자신이 배우 정경호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히며 질투작전을 펼친 이수지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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