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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②] 김진민 PD, "이현우-조이, 청량로맨스에 제격"

기사입력2017-02-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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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있는 배우들, 캐스팅하길 잘했다 생각하죠."
[미니 인터뷰 2탄] 김진민 감독이 직접 밝힌 캐스팅 비화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하며 ‘스타메이커’로 떠오른 김진민 감독이 이현우-조이를 캐스팅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가 연출하는 3월 2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이준기, <결혼계약>의 이서진, 유이 등 김진민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배우들은 인생작품을 만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낸 그가, 이번에 이현우-조이와 함께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그와의 일문일답을 만나보자,



Q. 캐스팅 비화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캐스팅은 인연이다. 이현우와 조이가 내 첫 캐스팅이자 마지막 캐스팅이다. 결국은 이현우와 조이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나는 그들의 반짝이는 부분을 더욱 빛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Q.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면?
A.
먼저 이현우는 남주인공 강한결과 닮은 부분이 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보여서 함께 작업 하고 싶었다. 나는 배우가 최선을 다하는 현장을 만든다. ‘나보다 더 열심히 해라’라는 기준 하에 내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이들의 연기가 퇴색되지 않도록 다른 부분들을 더욱 신경 쓴다. 그럼 모두 다 최선을 다하는 현장이 된다. 현장에서 이현우한테 장난을 많이 친다. 그럼 이현우는 그냥 웃는다. 여유롭게 편하게 자기 연기를 뚜벅뚜벅 하게 해주려고 한다.


Q. 여주인공을 맡은 조이는 첫 연기 도전에 여주인공을 맡았는데?
A.
조이는 목소리가 상큼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다. 오디션을 봤는데 ‘주는 것 없이 참 좋네’ 라는 느낌을 받아 신기했다. 그래서 두 번의 오디션 끝에 캐스팅 했는데, 에너지가 참 밝은데다 연기도 잘한다. 배우는 기본적으로 발성, 동작, 노래, 무용을 익혀야 한다. 그런데 아이돌은 데뷔 트레이닝을 통해 이미 연기의 기본기를 익혔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이는 이미 완벽한 트레이닝을 마쳤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그 누구보다 높다. 특히 극중 조이와 최민수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있다.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를 전해본다면?
A.
이현우와 조이 모두 보고만 있어도 굉장히 기분이 좋은 배우들이다. 이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 중이다. 청량로맨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iMBC 차수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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