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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신은 너무합니다> 가수 역할 엄정화, "너무 떨린다" 첫 인사

기사입력2017-0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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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새 드라마에서 가수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3월 4일 첫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는 20년 넘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유지나' 역할을 연기한다. 극중 유지나는 화려한 외모와 바람같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스타 가수이지만 이면에 남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유지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 또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나 갈등들을 굉장히 여러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실제 가수로 최근까지 앨범활동을 했던 엄정화는 "가수 역할을 맡았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히며 "저와는 굉장히 다른 이야기이지만 무대에서의 모습을 잘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캐릭터를 연기하는 가수 엄정화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엄정화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연민, 갈등, 꿈, 슬픔, 애환들이 모두 들어있는 멋진 드라마가 될 수 있다고 느낀다. 너무너무 떨리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3월 4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이경복ㅣ편집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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