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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해맑은 영혼의 소유자, '달리는 청춘' 배우 윤시윤과 만나다

기사입력2017-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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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응원 받고 가세요!'

배우 윤시윤이 화제의 중심에 선 MBC 특별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를 통해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는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히어로가 되는한 남자의 이야기를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치열한 청춘들의 풍자로맨스로 그려나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0만뷰 돌파 기념으로 노량진에서 직접 컵밥을 만들어 힘겨운 청춘들의 응원에 나선 속깊은 청년, 윤시윤의 모습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Q. 노량진 컵밥 이벤트의 의미가 있다면?
A.
요즘 청춘들은 밥을 먹을 시간마저 없다. 돈도 시간도 없는 요즘 청춘들의 모습을 말해주는 것 같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깊은 공감을 했다.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벤트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Q. 배우의 꿈은 언제부터?
A.
어릴 때부터 꿨던 것 같다. 교과목 중에 희곡을 배우는 시간이 제일 좋았고, 또 기다렸던 것 같다. 학생시절에 <도전 골든벨>에도 나가고, 대학도 연극영화과에 가게 되었다. 이후 여행을 갔다가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매니저와 만났다.


Q. 배우의 길을 걷게된 초창기의 윤시윤은 어땠나.
A.
연극영화과에 갔지만, 당시 나를 주목해주는 사람도, 원하는 회사도 없었다. 내가 내 식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조차 하나 사줄 수 없는 이대로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끔찍했다. 그때 여행을 떠났다가 매니저와 만났다. 4년의 고생 끝에 그토록 원하던 데뷔를 했다. 물공포증이 있는데, 5미터 물에 들어가라고 하더라. 너무 무서워서 우는데, 그때 안전요원 분께서 '모든 배우들은 결국에는 다 해내더라' 라고 말해주셨다. 그 말이 마음에 불을 지펴주었다.

Q. 군대에 다녀온 후 복귀작으로 예능을 선택했다. 이유가 있다면?
A.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보고 경험해보는 것들은 기회가 있을 때 다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1박 2일> 제안이 왔을 때 바로 하게 되었다.


Q. 배우 윤시윤의 꿈이 있다면?
A.
모든 개그맨들이 하는 말이 있다. '저는 유재석처럼 되고 싶다'는 말이다.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되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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