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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우리 결혼해요" 원기준, 강별에 청혼…야심? 진심?

기사입력2017-02-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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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결혼해주세요."

27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한민수(원기준)가 주인정(강별)에게 청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악행을 일삼았던 강한길(최상훈)이 주문식(김형종)의 이중장부 고발로 결국 검찰의 손에 잡혀가게 되었고, 이를 뒤에서 조종한 사람이 바로 한민수라는 사실이 그러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주세은(김소혜)은 보현의 친아빠인 민수를 문식의 아내이자 양엄마인 정해선(이상아)에게 소개시키고, "이 사람 덕분에 아빠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민수는 미심쩍어하는 해선이 보는 앞에서 전화통화만으로 문식을 집에 돌아오도록 하면서, 해선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렸다.


한편 인정은 보현(이유주)이 민수로부터 친아빠가 살아있으며, 인정이 싫어해서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상처를 입혔다. 이를 알게 된 주면식(선우재덕)은 민수를 찾아가 사실을 추궁하고, 이어 딸 인정에게도 이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인정은 민수를 찾아가 뺨을 때렸고, "당신 때문에 보현이가 상처받아서 울었다. 다시는 보현이를 상처주지 마라"며 덩달아 분노하며 눈물을 보였다. KR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인정과 보현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었던 민수는 당황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인정을 붙잡고, 이후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인정을 다시 부른 후, 자기가 손수 꾸몄다는 보현의 방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아빠가 버젓이 살아있는데, 친아빠인 내가 왜 그저 아저씨여야 하냐. 인정씨와 나, 그리고 보현이 셋이서 가족이 될 수는 없겠냐. 나는 인정씨를 만난 후로 당신과 함께 있는 생각을 한다"며 "결혼하자"고 이내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을 했다. 그러자 인정은 진짜로 보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민수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면서 그를 뿌리치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민수가 자신이 아닌 인정을 택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보현의 친모 세은이 민수가 딸의 친아빠임을 털어놓는 듯한 장면을 암시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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