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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in Guam> 유희관, 이범호에 도전장 '불꽃튀는 신경전'

기사입력2017-0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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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이 KIA 이범호에게 살벌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2월 27일(월)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8회에서는 결승 진출을 앞두고 만난 베어스의 유희관과 타이거즈의 이범호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공격의 시작은 선배인 이범호였다. 검정색 티셔츠와 빨간 바지를 맞춰 입고 나온 베어스를 향해 과거 KIA의 전신 해태를 언급하며 의상 지적에 나섰고, 유희관의 티셔츠를 기습적으로 들춰 많은 사람들 앞에 뱃살을 공개시키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유희관은 자신의 드라이버 커버가 호랑이 캐릭터임을 발견, 호랑이 커버를 내동댕이치며 모욕감을 준 이범호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분이 덜 풀린 유희관은 함께 출전한 양의지에게 이범호 타석에서 사인을 많이 내자고 도모하며“싱커만 연속 20개 던져서라도 이범호 선배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주변인들을 폭소케 만든 유희관과 이범호의 신경전, 여기에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임창용의 새로운 모습까지, 경기 못지않게 볼거리가 가득했던 베어스와 타이거즈의 준결승전의 결과는 2월 27일(월)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을 통해 공개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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