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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프렌즈부터 쟁반노래방까지, '레전드의 귀환'

기사입력2017-02-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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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 코너들이 돌아온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이 “3월 9일부터 3주에 걸쳐 <해피투게더3>의 레전드 코너들의 리턴즈 특집이 방송된다. ‘프렌즈 리턴즈’를 필두로 ‘사우나토크 리턴즈’,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순서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해피투게더3>는 해투 레전드 리턴즈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 9일에 ‘프렌즈 리턴즈’, 3월 16일에 ’사우나토크 리턴즈’, 3월 23일에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리턴즈 3부작의 첫 타자는 ‘프렌즈 리턴즈’다. ‘프렌즈’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코너로, 스타들이 졸업 후 연락이 끊겼던 초등학교 친구들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찾아내는 과정을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게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약 10년 만에 돌아오는 ‘프렌즈 리턴즈’는 <해피투게더3>의 MC 전현무와 조세호의 초등학교 친구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재석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MC를 맡았으며 박명수는 뻐꾸기 방 MC, 엄현경은 조세호 팀의 반장으로 분한다.

더욱이 과거 ‘프렌즈’의 MC를 맡았던 유진이 특별 출연해 유재석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헨리가 전현무 팀의 반장으로 분해 지원 사격한다. 특히 ‘프렌즈 리턴즈’는 앞선 18일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으며, 전현무-조세호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을 만큼 추억과 감동이 함께한 녹화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된다.


두 번째 타자는 ‘사우나토크’로 3월 16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종영한 ‘사우나토크’는 출연진들 모두가 사우나복을 입고 둘러앉아 토크와 게임을 펼쳤던 코너로, 왁자지껄하고 사람 냄새 나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피투게더3>의 간판코너. 이에 ‘사우나토크 리턴즈’에서는 어떤 스타들이 사우나복을 입고 찰진 입담을 뽐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부작의 끝은 3월 23일에 방송되는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장식한다. ‘쟁반노래방’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된 <해피투게더3>의 시조새로 밀폐된 노래방 스튜디오 안에서 MC와 게스트들이 동요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르고, 틀릴 경우 전원이 머리에 쟁반을 맞는 게임코너. 특히 ‘쟁반노래방’은 종영한 TV 프로그램 중 가장 그리운 프로그램 1위(출처 온라인 조사회사 PMI)에 꼽히기도 한 추억의 코너인 만큼 16년만의 귀환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박민정 PD는 “15년이 넘게 <해피투게더3>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 같은 마음을 담아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별한 방송들을 준비했다. 3월 9일부터 3주간 방송될 ‘리턴즈 3부작’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15주년 특집은 3월 9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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