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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박은빈♥이태환, “다시 시작하면 돼” 로맨틱 키스로 마음 확인!

기사입력2017-02-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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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이태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5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대본 경쟁에서 떨어진 오동희(박은빈)를 위로하는 한성준(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는 대본 경쟁에서 완패했다. 만장일치로 최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화로 자신의 대본이 졌다는 사실을 들은 동희는 홀로 공원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성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동희를 찾아다녔고, 도서관에서 울고 있는 동희를 발견했다.




동희는 “나는 바보다. 내가 쓴 시놉에게도 미안하고, 기다려준 사람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자책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고, 성준은 “자책하지 마라. 최 작가님 작품이 조금 더 좋았을 뿐”이라며 안아줬다.






이어 성준은 “난 동희 씨가 정말 자랑스럽다. 무서워도 도망칠 수도 있는데 기성작가와 한 판 뜬 거다.”라며 위로했다. 동희는 “본부장님한테 제일 미안하다. 글에서만 사랑할 거라고 해놓고 글에서도 사랑 못하고, 현실에서도 사랑 못해드렸다.”고 전했다. 이에 성준은 “후회하냐?”고 물었고, 동희는 “후회한다.”며 성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성준은 “그러면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글은 다시 쓰면 되고, 사랑도 다시 하면 된다.”며 동희를 끌어당겨 키스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주변의 반대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두 사람은 오귀분(김용림)과 마주했고, 귀분은 성준의 말을 무시한 채 동희를 끌고 집에 올라가 뺨을 때리며 “이럴 거면 너희 할머니한테 가라”고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나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은(이수경)은 학교 경비아저씨의 얘기를 듣고, 현우(김재원)가 과거 자살한 운전기사의 아들일 거라 추측했다.




마침 미국에서 돌아온 사촌 언니 정화(오연아)에게 정은은 이마에 난 상처를 언급하며 과거의 사고에 대해 물었다. 이어 당시 “아빠가 난리가 났었다. 아마 그 운전기사 찾아가 잡들이를 했을 거다. 퇴원 후 그 운전기사가 자살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해 정은을 경악케 했다.
이에 현우를 찾아간 정은은 자신이 알아낸 현우의 과거를 설명하며 “여기 왜 온 거냐. 복수하러 온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우의 복수는 계속됐다. 극 말미에는 얘기 좀 더 하자고 외치는 정은을 뒤로한 채 정화에게 접근하는 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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