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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국 웹드라마 <그녀를 찾아줘>, 2월 28일 방송 확정!

기사입력2017-02-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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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국이 만든 웹드라마 <그녀를 찾아줘>가 2월 28일 TV를 통해 공개된다.

<그녀를 찾아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되는 첫 웹드라마로 국외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재단 과 KBS가 공동 기획한 작품이다.

<그녀를 찾아줘>는 첫눈에 반한 그녀를 찾아 8000km를 날아 온 네덜란드인 얀이 이태원에서 만난 ‘정남이 형’, ‘익수’ 등 한국 사람들을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를 찾아 8000km를 날아온 로맨틱 꽃훈남 네덜란드 청년 ‘얀’은 중국에서 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현재가 맡았으며, 채형원(몬스타엑스)이 반전의 이야기를 가진 각도기와 다람쥐의 남자 전익수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답지 않게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다. 눈치 제로의 사오정 캐릭터 ‘만두’를 맡은 명품 감초 고규필과, 그의 여동생인 스튜어디스 고하영역의 오하영(에이핑크)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믿고 보는 연기자 김지훈은 이태원 레스토랑 업계의 신화 ‘김정남’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이며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얀의 그녀를 찾는 여정 속에 이들 각자가 결국 찾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랑을 찾다가 인연을 만나고, 그녀를 찾다가 초심을 찾게 되고, 누군가는 결국 사랑을 찾게 되는 <그녀를 찾아줘>.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레전드 시트콤작가 김의찬 작가와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이형진 PD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이 작품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벌이는 코믹 시추에이션과 함께 베일에 싸인 그녀를 향해 점점 다가가는 미스터리 추리극이 버무려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경이 없는 작은 지구촌 이태원에서 벌어지는 코믹 반전 추리극 <그녀를 찾아줘>는 3월 중 KBS 월드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을 통해 14회짜리 웹드라마 원본 버전과 한국어 학습 강의가 함께 공개된다. 공중파 하이라이트 버전은 다음 주 화요일(28일) 밤 12시 35분, KBS 2TV를 통해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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