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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상아, 김소혜 비밀 알고 '충격'

기사입력2017-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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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네 애야?"

이상아가 김소혜와 이유주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24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정해선(이상아)이 양녀 주세은(김소혜)과 주보현(이유주)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민수(원기준)의 엄마(원종례)가 해선을 만나 세은과 보현의 관계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러졌다. 그는 "그게 무슨 소리냐. 세은이가 보현이를 낳았을 리가 없다. 그때 세은이는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민수모(母)는 "정말로 몰랐던 거냐. 주인정(강별)이 키우고 있는 걸 보면 세은이를 낳아준 친엄마는 알고 있는 것 같던데"라며 이간질을 보탰다. 그러자 충격을 받은 해선은 사색이 된 얼굴로 집에 돌아왔고, 마침 민수로부터 이 사실을 듣고 변명을 준비하고 있던 세은은 "내 말을 좀 들어달라"라고 매달린다.


그러자 해선은 "사실이냐"며 세은을 추궁하기 시작했고, "맞긴 맞는데"라고 대답하는 세은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뺨을 때렸다. 그리고는 "내가 네 엄마가 맞냐.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 그런 큰 일을 겪고도 나한테 말하지 않고 큰엄마한테 달려간 거냐"며 친딸처럼 키운 세은이 자신 모르게 딸을 낳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세은은 "나도 몰랐다. 나한테는 낳자마자 죽었다고 했다. 엄마한테는 빛나는 딸이고 싶어서 그랬다. 내 진짜 엄마는 엄마 밖에 없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일단은 아빠를 구치소에서 꺼내는 일이 우선이다. 한민수가 아빠를 꺼내줄 것"이라며 그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한편 이날 한민수가 본격적으로 KR그룹의 채권을 모으고, 이를 수상히 여긴 구현준(박정욱)을 미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어 세은과의 약속에 따라강한길(최상훈)이 검찰조사를 받도록 만들면서 회사를 삼키려는 움직임을 펼쳤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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