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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캐릭터 빙의한 박보영? "자꾸 힘이 세다고 착각하게 돼"

기사입력2017-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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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힘이 센 여자 '도봉순'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수) 진행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PD를 비롯해 박보영,박형식,지수가 참석했다.


극중 박보영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순수 괴력녀 도봉순 역할을 맡았다. 도봉순은 사회의 정의 구현을 위해 강한 힘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로맨틱 코미디도 있지만 봉순이가 여자로서 살아가면서 힘이 굉장히 세서 겪게 되는 감정들에 이입을 했고, 단순히 힘만 세다기보다는 사랑스러움을 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역할을 위해 액션 연습도 진행했다고 밝힌 박보영은 "저도 준비를 하지만 사실은 받아주시는 분들이 더 연습을 많이 하는 상황이다. 제가 치면 날아가고 그래서 이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현장 모습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박보영은 "요즘에 자꾸 힘이 세다고 착각하고 살게 된다."고 웃으며 연기에 몰입해서 발생하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4일(금) 밤 11시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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