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딘은 ‘2세에게 나의 어떤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은가’라는 별밤지기 강타의 질문에 ‘나의 음악적 재능 보다는 매력적인 이마를 물려주고 싶다’고 밝히며, ‘어린시절에는 톡 튀어나온 이마가 콤플렉스였지만, 데뷔 후, 이마가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매력 포인트로 바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별밤지기 강타가 ‘본인의 기사 밑에 달렸던 댓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무엇이냐’고 묻자, ‘딘딘이야?’ 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딘이 ‘요즘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딘딘‘씨 때문에 ’딘‘이라는 글자만 보고 ’딘딘‘의 기사로 착각해 잘못 클릭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이자, 강타가 ‘딘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방송을 통해 음성편지를 보내라‘고 주문했고, 이에 딘은, ’딘딘이 함께 작업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단호박처럼 거절한 적이 있는데, 당시엔 개인작업에 몰두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딘이 딘딘에게 전하는 음성편지를 들은 청취자들은 ‘딘씨 팬인데, 자꾸 친구들이 딘딘 좋아하냐고 물어봐요’, ‘딘딘씨가 딘씨를 너무 좋아하시는거 같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름이 비슷해서 팬들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딘은 청취자가 부탁한 ‘애교’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띠드버거 사듀세요’를 외치며 방송에서는 최초로 본인의 애교를 선보였다.
한편,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에 방송한다.
iMBC 우연희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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