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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의 근자감? "보는 순간 빠져들 것"

기사입력2017-02-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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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22일(수) 진행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PD를 비롯해 박보영,박형식,지수가 참석했다.


극중 박형식은 여심을 넘어 남심까지 흔드는 치명적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 업체 CEO 안민혁 역할을 맡았다. 실제 게임을 좋아하고 장난끼가 많다고 밝힌 박형식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굉장히 밝고 자신감이 있는 인물이다. 자수성가를 했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산다.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형식은 "보는 순간 시청자분들도 민혁이에게 빠져들지 않을까 그런 근자감을 가지고 있다."며 웃었다.

실제 현장에서도 박형식은 대본의 80% 이상을 애드리브로 채우며 재미있는 상황들을 만들어내는 등 역할에 애정을 쏟고 있다고. "<화랑>에서 느꼈던 아픔들을 민혁이를 통해 웃으면서 풀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과연 박형식의 변신이 실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오는 24일(금) 밤 11시 첫방송되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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