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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고소영-엄정화, 나이-공백 잊은 40대 여배우들의 화려한 귀환!

기사입력2017-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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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고소영-엄정화를 각기 다른 시간대의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40대 여배우 세 사람이 나란히 드라마로 복귀하며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고, 약 10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컴백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먼저 이영애는 SBS <사임당-빛의 일기>로 무려 1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이영애는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한 씬 한 씬 CF를 방불케 하는 한결같은 미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수목에 방송 중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퓨전사극 드라마다.



고소영은 27일 첫방송을 앞둔 KBS <완벽한 아내>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노린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실에 찌든 12년 차 워킹맘 '심재복'을 선택하며 망가짐을 불사한 고소영의 변신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중파 드라마로는 KBS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8년 만의 컴백을 앞둔 엄정화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잘나가는 스타 가수 역할을 연기한다. 최근 가수로서도 다시 활동을 펼친 만큼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MBC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이 펼치는 사연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이으로 오는 3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각자의 매력을 100% 살릴 수 있는 역할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영애, 고소영, 엄정화. 앞으로도 세 사람의 왕성환 활동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iMBC 김은별 | 사진 SBS, 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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