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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 존 레전드&아리아나 그란데, OST 녹음 현장은?

기사입력2017-02-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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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의 명곡 ‘Beauty & the Beast’에 참여한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진 OST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영화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은 <미녀와 야수>의 대표적인 OST 가 현 세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의 듀엣으로 재탄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6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그래미상 최우수 팝보컬 앨범상, 최우수 콜라보레이션상에 지명된 바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존 레전드는 R&B 소울의 대가로 그래미 어워드 10회 수상과 영화 <셀마>로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Glory’을 수상한 바 있는 명불허전의 세계적인 스타다. 특히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라라랜드>의 배우이자 OST 가수로 참여하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 만남과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완성한 새로운 ‘Beauty & the Beast’는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존 레전드는 "아리아나와는 첫 번째 작업인데 명곡을 다시 부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OST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영화와 음악엔 내면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다는 진심이 담겨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듀엣 뿐만 아니라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주제곡을 불러 신드롬을 일으킨 세계적입 팝 디바 셀린 디온이 26년 만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등 톱가수들의 참여로 또 한 번 전설을 예고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3월 16일 개봉한다.

iMBC 차수현 |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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