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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리뷰] 임지연-이일화, 한갑수와 재회!…임수향은 수배령으로 도망자 신세

기사입력2017-02-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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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모녀가 한갑수와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수배령이 내려진 박신애(임수향)가 도망자 신세가 된 가운데, 주영애(이일화)와 김미풍(임지연)이 기억을 잃은 김대훈(한갑수)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는 희동에 유진의 생일을 맞아 대훈과 외식자리를 갖자고 제안한다. 연극을 보러가기로 하지만 희동은 일이 있어서 희동은 먼저 귀가한다. 마침 친구와 점심을 같이하던 금실은 대훈을 목격하고 미풍의 친부임을 바로 알아본다. 하지만 청자의 며느리인 신애가 대훈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에 의아해하고, 귀옥이 했던 가짜 손녀 행세라는 말을 떠올린다.


한편, 감격의 상봉을 이룬 덕천과 미풍네 식구는 그간 있었던 일들과 대훈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덕천은 미풍과 덕천에게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휴대폰을 집에 둔 채 신애와 함께 외출한 걸 알게된다. 덕천은 달호에게 신애의 뒤를 쫓으라고 지시하고 신애는 대훈과 귀가하던 중 미풍네 식구가 덕천과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겁에 질린 신애는 방향을 틀고 인적 드문 바닷가에 잠적한다.


청자 또한 미풍의 등장에 식겁하고 잘못을 추궁하는 덕천에 “내 탓이 아니다. 신애의 잘못”이라며 발뺌한다. 청자는 결국 집에서 쫓겨나 금실의 집에 신세를 진다. 달호는 희동에게도 신애가 가짜 손녀 노릇을 했으며 청자 또한 합세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희동은 큰 충격을 받는다. 희동은 제가 직접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신애를 찾아다닌다.

신애는 허 이사에 비자금을 송금해달라 전화하지만 신애의 진실을 알게된 허 이사 또한 돌아선다. 신애는 비자금을 전면 몰수 당했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수배령이 내려졌다는 말에 불안해하며 위치 추적을 당할까 휴대폰을 바닷가 모래에 묻는다.

장고는 제임스 강의 뒤를 쫓던 중 블랙박스 영상으로 앞서 공원 습격 사건의 범인이 신애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장고는 미풍네 식구를 찾아 영상을 확인시켜주고 제 식구에게도 사실을 알린다. 금실은 쫓겨난 채 몸을 의지하던 청자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달래는 그런 금실 또한 꾸짖으며 두 사람 모두 내쫓는다.



덕천과 미풍 식구들이 납치된 대훈의 안전을 걱정하던 때 덕천에게 신애의 전화가 걸려온다. 신애는 덕천에 현금 20억을 요구하며 수배령을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 대훈은 집에 가고 싶다고 신애에게 말해보지만 신애의 꾸지람만 듣는다. 결국 대훈은 신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진과 도망을 결심하지만 유진은 “나도 가면 엄마 혼자 남지 않느냐. 못 본 척 해줄테니 도망가라”고 말한다.


대훈이 도망친 걸 안 신애는 대훈이 덕천과 만나기 전에 서둘러 덕천에게 현금을 지정한 장소로 들고 나올 것을 요구한다. 덕천은 집을 나서기 직전 무사히 귀가한 대훈과 마주친다. 미풍네 식구들은 대훈과도 마침내 상봉한다. 덕천을 기다리던 신애는 경찰에게 추격 당해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마침내 모두 만난 가족들은 영애가 만든 만두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그뿐만 아니라 누명이 벗겨진 미풍은 복직하게 된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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