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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듀엣 선물! 백현부터 찬열-지코-수지까지, 콜라보에 빠진 아이돌

기사입력2017-0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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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좋은 음악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엑소 백현과 씨스타 소유가 '비가 와'를 발표하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콜라보 장인으로 불리는 소유와 신흥 강자로 대두되고 있는 백현의 성공적 만남이었다. 21일에는 레드벨벳 슬기와 황치열이 '남녀의 온도차'를 공개했다. 이는 황치열의 걸그룹 콜라보 프로젝트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여자친구 은하-마마무 솔라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으로 레드벨벳 슬기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23일 자정에는 엑소 찬열과 정기고의 'Let me love you'가 공개됐다. 독특하게도 SNS를 통해 인연을 쌓게 된 찬열과 정기고는 개인적 친분이 곡 작업으로 이어진 사례. 찬열은 "그렇게 그렇게 하자던 작업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정기고와 함께 하게 된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24일에는 블락비 지코와 슈퍼주니어 예성이 동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코는 월간 윤종신 2월호 'Wi-Fi'를 통해 첫 랩 피처링 주자로 나선다. 윤종신은 지코의 랩 가사를 먼저 공개하며 "참 솔직하고 멋진 작가이자 아티스트."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성은 절친한 보컬리스트 알리와 공동작업한 '너만 없다'를 통해 확고한 음악세계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2월말 출격을 앞둔 스타들도 있다. 28일 음원 공개를 앞둔 미스에이 수지와 박원은 나란히 SNS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어떨 거 같아요? 말 안해도 알겠죠?"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노래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감성 티저로 눈길을 끌며 두 사람은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서로에게 좋은 영감이 되고, 그 결과가 새로운 형식의 노래로 탄생하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앞으로 또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 지, 아이돌들의 색깔 변화에 쏟아지는 기대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찬열, 윤종신, 수지, 박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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