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박경 "랩몬스터와의 대결, 이제는 해볼만 하다"

기사입력2017-02-16 16:3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6일 오후 1시 30분 가양동에 있는 CJ E&M 스튜디오에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100회 및 2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을 비롯 이근찬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였다


멤버들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으냐는 질문에 입을 모아 초반 프로그램의 멤버였던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를 언급했고, 전현무는 박경과 랩몬스터의 1:1 아이돌 대첩을 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즉석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박경은 "평소에 랩몬 많이 좋아하고, 랩몬은 같이 작업도 했었던 사랑하는 동생이다. 제가 랩몬의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좀 더 잘 풀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조용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경은 프로그램 초반에는 인터넷의 모든 창의력 문제는 녹화 전에 다 풀어볼 정도로 혼자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현장에서 김지석에게 힌트를 많이 얻어서 풀고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뇌섹남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요즘은 아무말이나 해도 사람들이 다 믿더라. 사실 잘 모르는 데도 아무렇게나 답을 해주면 '오 역시 아는 게 많구나'라는 반응이어서 오히려 놀랍다."라며 재미있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이 100회를 맞이한 소감으로는 "얼마전 기사에서 '<문제적 남자>의 최대 수혜자는 박경'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진심으로 동감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나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경으로 알아봐 주시고, 이미지도 좋아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문제적 남자>가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 등 여성 명의 뇌섹남들이 매 회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활용해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머리 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