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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언제나 지킬게!” 손승원, 이윤지에게 ‘청혼 키스’

기사입력2017-02-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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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이 이윤지에게 청혼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59회에서는 건우(손승원)가 은희(이윤지)에게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며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애(김미경)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세라(송옥숙)는 자경(하연주)에게 협박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자경이 석진(이하율)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이혼하면 그 동영상 공개한다고 협박했대”라며 화를 냈다. 석진이 “걱정하지 마”라고 하자, 자경은 “너나 걱정하지 마. 너희 엄마, 정말 소름 끼쳐!”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이때 복애가 석진의 방으로 들어왔다. 석진은 복애에게 “하윤이를 포기하더라도 자경이는 안 돼요. 이혼하면 저 죽어요”라고 애원했다. 복애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병원에서 형근(손종학)과 마주친 은희는 소정(윤서)이 입원한 사실을 알았다. 걱정돼 도시락을 들고 면회를 간 은희. 소정은 그녀에게 “우리 오빠나 돌려줘요!”라고 소리쳤다. 은희는 “죄송해요”라고 한 후 급히 병실을 나갔다.

방송 말미, 건우가 은희에게 “우리 결혼하자. 하윤이가 다 나으면 그때 결혼해”라고 청혼했다. 또한, 건우는 “이젠 다른 사람들한테 휘둘리며 살지 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가 지킬 거야”라고 말해 은희를 감동케 했다. 이어 둘이 키스하는 모습에서 59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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