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생동성 연애> 윤시윤, "바나나우유 좋아했던 여자친구 있었다"

기사입력2017-02-15 15: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바나나우유로 공감대 형성?

15일(수) <세가지색 판타지> 두 번째 이야기 <생동성 연애>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시윤은 "우리네의 친숙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있다.'며 <생동성 연애>의 관전 포인트로 '공감'과 '편안함'을 꼽았다.


특히 극중 편의점 알바를 하는 인성(윤시윤)이 여자친구인 소라(조수향)를 위해 삼각김밥이나 바나나우유를 챙겨가는 모습들은 이러한 일상적인 공감대가 가장 잘 담긴 포인트다. 헤어지자는 소라를 뒤쫓아가다가 벤치에 두고온 삼각김밥이 생각나 다시 달려가는 인성의 행동들도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찌질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현실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 이에 대해 윤시윤은 "실제로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바나나우유를 되게 좋아해서 챙겨가고 그랬었다. 대본에 같은 내용이 있는걸 보면서 공감하고 감정이입 했었는데, 여러분들에게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대답을 이어갔다.

또 윤시윤은 "<생동성 연애>는 가볍게 웹으로 10분 간 보시더라도 아무런 부담이 없고, TV를 돌리다가 잠깐 보더라도 어색함이 없는 친절한 드라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편안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생동성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생동성 연애>는 생동성 실험에까지 내몰렸던 4년차 경찰공무원 수험생 인성이 부작용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드라마로 2월 13일(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되고 있으며, 16일(목)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