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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트로트계의 엑소' 신유부터 '아까운 가왕감' DK까지! <복면가왕>

기사입력2017-0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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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스타들이여, 가면을 통해 편견을 벗어라!"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405회_2017년 2월 12일 방송

▶ "뭘 불러도 트로트 느낌이 난다고.." -'제임스딘' 가수 신유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트로트만 부른 게 아니라 다른 노래들도 들려드리고 싶었다. 다른 장르에도 관심이 많다. 사실 어릴 때(18살) 트로트가 아닌 드라마 OST로 데뷔했었다. 이후 변성기가 와서 노래를 잠시 쉬었고, 그 후에 (트로트 가수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 같다. 발라드를 불러도 뽕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로 그런가 싶었다.(웃음)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오늘 나와서 10대, 20대의 표를 많이 받았다. 트로트도 젊은 층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오늘 새롭게 데뷔한 기분이 들더라. 앞으로도 노력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하늘에 가신 아버지께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달아' 오마이걸 효정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2017년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복면가왕> 출연이었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오늘 나와서 제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무대에서 <희재>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어릴 때 어머니는 직장에 나가시고 아버지는 일찍 돌아셔서 외로울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노래를 불렀다. 제게 노래가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복면가왕>을 보시는 분들께도 제 노래가 제가 느낀 것처럼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


▶ "2년 전에 나오려고 했다가..." -'토르' 뮤지컬배우 손준호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사실 2년 전에 나오려고 했었는데 출연이 무산된 적이 있었다.타 방송사에서 김구라씨와 만났는데,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살짝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말했던 게 원인이었다. 멀리 돌아왔다.(웃음) 자상한 남편과 따뜻한 아빠로 살고싶다. 오늘만큼은 어렵고 생소한 음악이 아닌, 친숙한 무대로 대중분들께 다가가고 싶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오늘 가면과 함께해서 그런지, 신나게 무대를 소화했던 것 같다. 가족들도 아직 내가 <복면가왕>에 나왔는지 모른다. (아내가 알면)집에 가서 등짝을 맞을 거다.(웃음)


▶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 목소리로..." -디셈버 DK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지나가면 군대 제대 이후에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 같았다. 앨범을 냈는데, 공백기가 길어서인지 현실이 가혹하더라. 그룹 해체의 위기까지 왔었는데,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 '제2의 누군가'라는 이야기보다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데뷔 초에는 이슈를 위해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를 억지로 따라해야 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 이미지를 벗어나기가 벗어나기 힘들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너무나 좋은 하루였다. 저에게 표를 주셔서 세 곡을 다 부를 수 있게 해주신 판정단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디셈버로 좋은 활약과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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