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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꽃보다 아름다운 배우, 매력 가득한 '이요원'과의 만남

기사입력2017-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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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명품 연기의 ‘그녀’가 온다!

최근 드라마 <불야성> 속 카리스마 가득한 여주인공으로, 그리고 치열한 가족 탄생기를 그리는 영화 <그래, 가족>을 통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변신에 나서는 그녀, 이요원의 활약이 눈부시다.

변함없는 매력과 연기력으로 만나는 작품들마다 시청자의 곁을 향기롭게 채우는 배우 이요원과의 인터뷰를 시작한다.



Q. 플라워아트가 취미하고 들었다.
A.
꽃꽂이를 할 때는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더라. 그런 점이 참 좋다. (결혼 15년차인데)음식에는 별로 취미가 없다. 몇 가지 요리를 할 줄 아는 것 빼고는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인데, 꽃꽂이는 참 좋아하는 취미다.


Q. 이번 영화인 <그래, 가족> 속 까칠한 캐릭터에 실제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하던데.
A.
성격적으로는 조금 비슷한 면이 있다. 저도 좀 까칠한 면이 있다. 친동생에게도 단호하게 “아 시끄러워~”할 정도. (웃음)


Q. 배우 이요원에게 가족이란?
A.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듯 제일 서운하고 섭섭해도 때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게 가족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가족 밖에 없다’는 점이 있다.

Q. 영화 속에서 특종 기자로 나온다. 배우 이요원의 인생에서의 특종이 있다면?
A.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종인 것 같다. (평소 낯가림이 심해서)남 앞에 나서는 일도 굉장히 쑥스러워 했다. 그러다가 모델이 되었다. 모델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잘 하고 싶다는 (배우의 꿈에 대한)욕심이 생기더라.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것이 참 신기했다. 모델 일을 시작했을 때 팬레터를 많이 받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Q.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전문직 캐릭터들을 많이 했다.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던 직업이 있다면?
A.
의사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이 있더라. 하지만 회장이나 대표 역할이 제일 매력이 있었다. 좋은 차도 타고, 지시만 하면 된다.(웃음)

Q. 그동안 <대망>, <선덕여왕>, <마의> 등 사극을 많이 찍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A.
힘들었다. 특히 <선덕여왕> 때는 (덕만이 남장을 하고 군대 생활을 하다보니)<진짜 사나이>를 찍는 줄 알았다. 그때 하지 않던 액션을 하다 보니 면역체계 이상으로 온갖 병에도 걸렸다.



Q. 지금은 배우가 됐지만 가수의 욕심이 있었는지?
A.
데뷔할 때 주변 친구들이 핑클 등 아이돌이었다. 무대 위에 서는 모습이 참 부러웠는데, 춤과 노래가 되지 않아(?) 포기했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다.(웃음)

Q.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라는 극찬이 들려오는데.
A.
(굳이 꼽자면)가장 마음에 드는 건 남들보다 조금 긴 다리 같다. 부모님이 모두 키가 크시다. 그래서 이런 외모를 물려주신 부모님에게 감사드리고 있다. 큰 키와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Q. 셀프 칭찬을 해본다면?
A.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남을 인생도 지금처럼 즐겁게 열심히, 건강하게 살자. 우쭈쭈~(애교)

Q. 시청자에게 한 마디?
A.
영화 <그래, 가족>으로 따뜻하고 소소한 재미가 있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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