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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뷰] ‘토르’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였다 “김구라 때문에 2년간 복면가왕 못 해” ‘왜?’

기사입력2017-02-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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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토르’와 ‘사슴’이 가왕 후보 결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르’는 ‘이룰 수 없는 꿈’을 선곡해 웅장함과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정통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사슴’은 짜릿하고 파워있는 록 보컬로 스튜디오를 열광시켰다.

승자는 ‘사슴’이었다. 이에 ‘토르’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였다.

손준호는 “2년 전에 김구라 형님을 뵙고 복면가왕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형님이 나한테 그걸 얘기하면 어떡하냐며 제작진 쪽에 보안 문제를 얘기했다. 그래서 2년동안 제명을 당해 출연을 못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미안해하는 김구라에 “복면가왕의 보안시스템은 저 덕분에 구축된 게 아니냐”는 넉살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준호는 “이번에도 출연 못할까봐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했다. 아내가 보면 등짝 한 대 맞을 거다. 복면가왕 이외에는 거짓말 안 하겠다. 사랑합니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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