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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한채아, '센터'부터 노리는 예능 새싹

기사입력2017-0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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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홍진경과 센터 대결 시작?’

10일(금)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홍진경에 도전장을 낸 한채영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극복 불가능한 몸치+음치를 선보인 바 있는 홍진경은 <언니들의 슬램덩크2>의 시작과 함께 해맑은 모습으로 “지금도 가슴이 뛰어요. 너무 좋아서~”라며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홍진경에게 만만치 않은 맞대결 상대가 등장했으니, 다름 아닌 한채영이었다.

한채영은 ‘언니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김형석 앞에서 ‘곰 세마리’를 진중하고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부른데 이어, 목석이 울고 갈 뻣뻣 댄스를 선보여 가장 짧은 시간에 김형석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어 김형석 프로듀서는 “비주얼 끝장! 노래와 춤 끝장!”이라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표현했다는 후문. 이에 한채영은 “저는 센터가 목표에요”라며 굽히지 않는 소신을 표출해 향후 펼쳐질 치열한 센터 전쟁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모두가 생각했던 한채영에 대한 이미지는 방송 시작과 함께 바뀔 것이다.“라며 “인형이 아닌 인간적이고 서글서글한 한채영을 만나게 되는 것은 중요한 시청 포인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2월 10일 금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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