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의 스페셜영상이 공개됐다.

7주 결방과 함께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별 스페셜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현재의 <무한도전>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자 <무한도전>과 함께 1인자 자리에 올라선 국민MC 유재석이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말 예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만큼 <무한도전> 속 유재석의 명장면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에서도 이번 스페셜영상에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몇 가지 장면들이 선정됐다.



2007년 방송 당시 소름끼치도록 똑같게 박명수를 흉내내는 모습이나 200회 특집에서 모든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내 1인 7역 연기를 소화하는 장면에서는 유재석의 남다른 눈썰미와 표현 능력이 두드러진다. 평소에는 멤버들을 이끄는 진행자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지만 때마다 개개인의 캐릭터를 발굴하고 상황을 꾸려나가는 것 또한 유재석의 특장점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논두렁 몸개그, 분장과 댄스, 여장까지 몸을 사리지 않은 유재석의 투혼들이 나란히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공포특집 때마다 등장하는 현란한 리액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이를 통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웃음 외길을 걷는 유재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며, 오는 18일부터는 <무한도전> 레전드 편 방송이 4주간 예정되어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박성주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