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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미쓰라부터 국민MC 허참까지, '가창력 폭발' ★의 재조명

기사입력2017-0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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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스타들이여, 가면을 통해 편견을 벗어라!"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404회_2017년 2월 5일 방송

▶ "저는 정말 재미있는 아이" -'그레고리펙' 배우 이이경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항상 강하고 나쁜 역할을 담당했다.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식당)아주머니가 "너 나쁜 놈이지!" 하시더라. 게다가 (배역으로 생긴 이미지때문에) 말을 잘 안 거시더라. 하지만 오늘 보셨다시피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노래도 좋아하는 게 가장 큰 이유지만, <복면가왕>에 서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했다. 합주도, 전문적으로도 음악 공부도 연습하면서 처음 했는데, '가수는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층 존경하게 됐다.

▶"전에는 당연히 노래하는 줄 알고 왔는데..." -'포세이이돈' 에픽하이 미쓰라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한 번은 꼭 <복면가왕>에 서고 싶었다. 노래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래퍼다보니)노래하는 모습을 어디서 보여줄 곳이 없더라. 그래서 <복면가왕>에 나가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수염을 깎았는데 어떻게 알아보시지?' 싶더라.(웃음) 올해 에픽하이 앨범이 나온다.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약속드리겠다. 시청자분들과 더 자주 뵙고 싶다.


▶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꺼렸죠" -'황금별' 개그우먼 김미려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원래는 (개그가 아닌)음악을 하기 위해서 상경했었다. 어린 시절에는 시립합창단을, 여고시절엔 밴드 결성해서 활동을 했었다. 전부터 <복면가왕> 섭외 요청이 왔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출연을 꺼렸던 것 같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이야기하지 않아도 (TV에서 <복면가왕>을 통해)내 목소리가 나왔을 때, 아이가 "엄마?"하는 반응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알아봐주길) 기대하고 있다.


▶ "사랑받는 프로에 한 몫을 하고 간다는 게 뿌듯" -'스컹크' 방송인 허참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지나가면 (이름은 몰라도) 아이들이 '몇 대 몇' 아저씨라고 알아본다. 캄캄한 포장마차에 가서도 목소리를 바로 알아보시더라. 모습을 가리면 어떨까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즐거운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즐겁게 노래를 하자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왔다. <복면가왕>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 한 몫을 하고 간다는 것이 뿌듯하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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