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뽀글머리+안경' 폭탄녀 변신

기사입력2017-02-06 10: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코믹 퀸으로 돌아왔어요’

올 봄, 관객들에게 초대형 웃음을 선사할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부스스한 머리에 왕눈이 안경을 장착한 '장영실'로 파격 변신하는 강예원의 스틸컷 4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보이스피싱 조직 잠입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티저 선재로 화제에 오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국가안보국 댓글알바로 돌아온 강예원의 모습을 공개한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극 중 '장영실'은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전화 한 통으로 국가안보국 예산을 홀랑 날려버린 '박차장(조재윤)'을 대신해 비밀리에 사건 수습 임무를 맡게 된 국가안보국 댓글알바. 소심해 보이지만 불의 앞에서는 아주 가끔 배짱이란 것이 튀어나오는 엉뚱한 인물이다.



6일 공개된 스틸 속 강예원은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시선을 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왕눈이 안경과 폭탄을 맞은 것 같은 뽀글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영실'로 완벽 변신한 것. 특히 편의점 캐쉬, 찜질방, 야구르트 배달 등 만년알바인생을 거친 후 천신만고 끝에 국가안보국으로 취직하지만 그마저도 비정규직에 정리해고 1순위에 처해진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픈 현실을 실감하게 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를 통해 작년 한 해를 강예원의 해로 만들었던 그녀는 브라운관으로 옮겨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예능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퀵>, <헬로우 고스트> 등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는 강예원이기에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남다른 것도 사실. 이처럼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망가지고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가 이번 영화에서도 자신만의 코믹 본능을 무한 방출시키며 <믿보강(믿고 보는 강예원)'의 진면목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믿보강' 강예원의 코미디 귀환만으로도 관심을 얻고 있는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개봉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주)스톰픽쳐스코리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