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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 리뷰] 김정현, 연인 차주영 살리고 냉동인간 됐다!

기사입력2017-02-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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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냉동인간이 됐다.

5일에 방송된 MBC 특집극 <빙구>에서는 유신영(차주영)을 사랑하는 고만수(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수는 그동안 준비했던 노래와 꽃다발을 들고 신영의 집을 찾아갔다.




신영의 집 앞에 도착한 만수는 신영의 방 창문을 두드렸고, 프로포즈를 위해 그동안 연습해왔던 노래를 불러줬다. 만수의 세레나데에 신영 역시 행복한 표정으로 눈물 지으며 웃었다.


신영이 곧 내려간다는 말에 골목 끝에서 기다리던 만수는 급하게 들어가는 차 소리에 다급하게 신영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신영의 정신을 잃은 채 아버지에 등에 업혀 나오고 있었다.




평소 신영과의 관계를 반대하던 신영의 아버지는 만수를 차에 태우지 않은 채 병원으로 향했고, 만수는 차를 뒤쫓아 힘껏 달렸다.



힘겹게 남산 밑에 도착한 만수는 숨이 찬 듯 숨을 몰아쉬며 가슴을 부여잡았고, 그대로 산비탈로 굴러 떨어졌다. 정신을 잃은 만수의 가슴에선 예쁜 빛이 흘러나왔고, 그 빛은 신영에게로 가서 신영을 살렸다. 하지만 만수는 냉동인간으로 변한 채 남산 기슭에 묻히고 말았다.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MBC 특집극 <빙구> 2부는 12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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