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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 리뷰] 김정현-한선화, 79년대 완벽 재연.. 복고 패션 ‘눈길’

기사입력2017-02-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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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한선화가 70년대 복고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5일에 방송된 MBC 특집극 <빙구> 1부에서는 1979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실(한선화)은 장은석(김희찬)에게 잘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음악 다방을 찾았다.




영실이 은석에게 음악 신청한 종이를 건네며 접근했으나 인기 많은 DJ 은석은 영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 시간, 만수(김정현)는 두발 단속을 도망치다 음악다방으로 숨어 들었다.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음악다방에 있던 여자들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우왕좌왕했다. 모두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던 것.

그렇게 단속반을 피해 테이블 밑에 숨은 영실과 만수는 그곳에서 첫 만남을 갖으며 인연을 맺게 된다.




단속에 걸린 영실은 치마길이를 재는 단속반에게 “어딜 만지냐?”고 소리쳤고, 다리를 들어올렸고 “이래도 아무 일도 안 생긴다. 보는 사람이 흑심이 없으면 아무리 짧아도 상관이 없는 거다!”라며 당차게 말했다.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MBC 특집극 <빙구> 2부는 12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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