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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수련회 뺨치는 나래바 풀코스부터 헨리의 명절나기까지!

기사입력2017-0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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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2회에서는 박나래의 집들이 2탄과 설을 보내는 한혜진과 헨리의 하루가 공개됐다.


지난주 화제를 몰고 온 박나래가 무지개회원들과 시끌벅적한 집들이를 한 것에 이어, 이번 주에는 나래바 풀코스 중 3차 디제잉 파티, 4차 경품 추첨, 5차 롤링페이퍼까지 스펙트럼 넓은 집들이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보여줬다.



우선 무지개회원들은 박나래의 디제잉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래클럽을 즐긴 후 2층으로 자리를 옮긴 무지개회원들은 눕방을 부르는 아늑한 인테리어에 감탄을 자아냈고, 이어 전현무가 준비해온 각자의 신년운세를 확인했다.

이후 박나래는 나래바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항상 선물을 준다며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의 1등은 이기광이 차지했는데, 그는 자신이 1등이라는 것을 듣자마자 어머니를 부르며 자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황금 봉투 속 1등 상품을 확인했고, 1등의 정체가 바로 나래바 프리패스권이라는 사실에 당황함을 내비쳐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했다.



나래바의 마지막 코스는 수련회 느낌이 물씬 풍기는 롤링페이퍼 쓰기였다.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가며 아날로그의 순수한 감성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 박나래는 나래바 풀코스 중 디제잉 파티로 절정을 맞이하고 이후 차례로 경품 추첨과 롤링페이퍼로 점점 차분해지며 따뜻한 웃음으로 끝을 낸 기승전결이 뚜렷한 나래바 풀코스를 보여줘 집들이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집들이에 참가했던 전현무는 무지개라이브에서 나래바를 술만 먹는 곳으로 오해했음을 고백하며 “웬만한 수련회 뺨치게 너무 재밌더라고~”라며 나래바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깨부쉈음을 밝혔다. 시청자들 역시 속이 꽉 찬 나래바의 프로그램에 호감의 시선을 보내며 여름에 있을 주(酒)님을 모시는 ‘나래 여름 학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혼자서도 씩씩하게 설을 보내는 헨리의 모습과 가족들과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캐나다인인 헨리가 설을 맞아 텅 빈 도시를 보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박나래와 한혜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했다. 이후 그는 슈퍼에서 요리 재료를 사 식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평소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요리 앞에서는 진지함을 뿜어내면서 수준급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음식을 만든 헨리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사람들과 같이 있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혜진은 가족들과 전을 부치면서 평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평소 보여줬던 도도함과 시크함을 버리고 조카 앞에서 팔불출 고모의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을 선사했다. 한혜진은 조카와 함께 설거지를 했고, 자신의 머리를 막 만지는 유일한 사람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 장만을 마친 한혜진과 어머니는 절에 가서 소원양초에 불을 붙이면서 친구처럼 친근한 모녀의 일상을 보여주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보여줬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헨리-한혜진을 통해 혼자여도, 함께여도 알찬 하루를 보내는 혼자남녀의 일상을 보여주며 빵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서로 제각기 다른 극과 극의 싱글라이프 속에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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