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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박재범, 현주엽이 보내온 셀카에 '깜놀'

기사입력2017-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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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의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우지원, 양희승, 김훈,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 성종규PD가 참석했으며 공서영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주엽을 대신해서 박재범이 현주협의 감독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전 영상에서 현주엽이 선수에게 과격하게 대하는 듯한 장면이 보여진 것에 대해 박재범은 "때리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말은 세게 하되, 뒤에서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는 타입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외국에서 자라서 현주엽 감독을 잘 몰랐고, 사전 설명도 없었는데 먼저 누가 나에게 카톡을 보내왔다.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셀카를 보내더라. 어떤 아저씨의 셀카에 깜짝 놀랬다."며 현주엽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현주엽에 대해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코트에서는 따뜻하진 않더라. 경기나 연습이 끝나고, 다치고 난 다음에야 "괜찮냐"고 물어본다. 절대 다치기 전에는 "괜찮냐"고 안 물어본다"고 폭로했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 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트 위의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 뿐 아니라 농구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버저비터>는 2월 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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