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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출구 없는 매력남, 대체불가 배우 '정우'와의 데이트! <섹션TV>

기사입력2017-02-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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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폴폴 풍기는 오늘의 스타,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정우가 왔다!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대한민국 희대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재심>으로 돌아오는 그는, 극중 진실을 찾기 위해 진심어린 사투를 시작하는 변호사 준영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

새해를 맞이해 직접 앞치마를 두른 ‘대세 중의 대세’ 배우 정우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시작한다.


Q.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고 들었다.
A.
영화 <재심>과 함께 정유년을 시작하게 됐다. 2000년 대한민국에 충격을 주었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목격자가 살인범과 뒤바뀐 사건이다.(2016년 재심 끝에 실제 주인공은 결국 무죄를 선고 받았음) 절도 의심만 받아도 억울한데, 주인공은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Q. 이번 영화 <재심>에서는 전문직 남성으로 나오는데?
A.
변호사로 나온다. 처음에는 굉장히 평범하다. 이익을 먼서 생각하는 변호사가 주인공 현우(강하늘)을 만나면서 점점 정의롭게 변해간다.



Q. 영화 촬영 중 큰 사고를 당했다고 들었다.
A.
촬영 중에 문을 밀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유리가 깨지면서 이마와 손을 다쳤다. 40여바늘을 꿰멨다. 마취하고 치료를 받는데 한참을 꿰메시길래 재봉틀 하는 모습이 생각났다.(웃음) 그런데 그 투혼의 장면이 극의 흐름상 크게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통편집이 되고 말았다.


Q. 대기만성형 배우라는 말이 있다. 신인 시절에는 거친 역할에 주로 캐스팅 됐는데, 그 이유는?
A.
눈이 큰데, 쌍꺼풀이 짝짝이다. 그래서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뜨고 다녔다. 게다가 그때는 아직 촌티(?)를 많이 벗지 못해서 거친 느낌이 났던 것 같다.

Q. 정우 씨를 보면 연기가 굉장히 생동감이 넘친다는 느낌이 든다.
A.
아직은 한참 먼 것 같다. 연기라는 건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연기에 대해 몰랐을 때 연기를 하는 것보다, 어설프게 알았을 때 연기를 하는 게 더 어렵고 힘들다는 걸 느끼고 있다.



Q. 팬들 사이에서는 '뼈미남‘으로 불리는데?
A.
(굳이 내 입으로 꼽자면)날개뼈가 예쁜 것 같다. 그런데 예전에는 몸 관리를 위해 운동을 했다면, 요즘에는 근육량보다 건강관리를 우선으로 놓고 운동을 한다.


Q. 2017년 계획이 있으시다면?
A.
작품수가 덜한 것 같다. 조금 더 분발해서 영화든 드라마든 더 많은 작품으로 자주 찾아뵙고 싶다.

Q.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A.
가슴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재심>이 어떤 영화인지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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