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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나영석 PD "의외로 선듯 이 부부는 출연을 결정했다"

기사입력2017-0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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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영석 PD는 "보통은 하고 싶은 프로가 먼저 있고 그 다음에 출연자를 섭외0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좀 뒤집어 졌다. <신서유기>를 하면서 안재현씨를 알게 되고, 그 프로그램을 하는 도중에 그가 결혼하게 되고, 구혜선을 알게 되고, 그 둘의 사는 모습을 보니 재미가 있더라. 그래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를 섭외하는 과정이 험난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오히려 선듯 승락했던 것 같다."고 운을 떼었다. 신혼생활은 한번 지나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자신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제안하고 이삼일 뒤에 바로 하겠다는 답이 왔다고 설명하였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 1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된 구혜선과 안재현 두 배우의 실제 신혼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심 속 아파트를 떠나 첩첩산중 강원도 인제에 살림을 차리고, 혹독한 겨울 추위에 앞서 직접 월동 준비를 하며 신혼 생활을 지냈다고 한다.


그 동안 보여왔던 tvN의 야생예능에서 처럼 <신혼일기>에서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실제로 기르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가 등장해 부부 케미 이상의 재미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리얼 신혼생활 이야기를 보여줄 tvN <신혼일기>는 오는 2월 3일(금) 밤 9시 20분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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