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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1부] 복면가왕

[같은곡 다른느낌] 누아르 감성이 물씬, 3色 무대 속 '낭만에 대하여'

[일밤1부] 복면가왕홈페이지 2017-02-01 09:00
[같은곡 다른느낌] 누아르 감성이 물씬, 3色 무대 속 '낭만에 대하여'
'누아르 감성이 물씬! 진한 사색의 멜로디'
최백호 원곡부터 <복면가왕> 속 베짱이 유성은까지, MBC 무대 속 '낭만에 대하여'


‘이 노래를 소화한다고?’ 지난 29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또 하나의 감성파 무대가 등장하면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3라운드 곡으로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한 베짱이가 그 주인공. 가수 유성은으로 밝혀진 그녀의 무대를 들은 판정단들은 “원곡이 남성의 심리를 대변했다면, 베짱이가 부른 노래는 고독한 여성 킬러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한 사색이 물든 멜로디, 그리고 감성을 훔치는 가사.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홍콩 누아르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이 노래를 다른 가수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지금부터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만나보자.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

대한민국 가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16집 타이틀곡이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이름을 알렸으며, 산울림, 김만준, 사랑과 평화 등과 함께 70년대 트로트 가요를 밀어내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미국으로 이민했다가 다시 귀국, 1995년 '난만에 대하여'로 다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 진한 위스키 한 잔이 생각나는 유일무이 원곡 감성,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지나버린 세월을 더듬는 사색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멜로디는 아쉬움을 넘어선 맹렬한 회한이 묻어나는 듯 하다. 그마저도 추억이 주는 감미로움인 듯 최백호의 음악은 최근 성행하는 음악들과는 다른 묵직함을 담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깊고 영롱한 음색, 자타공인 감성파 보컬의 재해석, 린 - 낭만에 대하여

일단 듣는 순간 귀에 감기는 남다른 요염함을 지닌 독특한 음색이 발걸음을 불잡는다. 시원하면서도 섬세한 린의 고음은 원곡이 지닌 남성의 감정을 180도 바꾼 여성의 심정으로 대변해 새로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 비켜! 이 구역의 감성깡패는 나야! 베짱이(유성은) - 낭만에 대하여

전문가 판정단들도 화들짝 놀랐다. 저렇게 어린 음색을 지닌 친구가 이런 깊은 감성을 낼 수 있다니? 폭 넓은 음역대와 무르익은 감성을 자랑하는 복면가수 베짱이의 '낭만에 대하여'는 첫 소절부터 바쁜 일상 속에 묻어둔 추억 하나를 소환할 것처럼 감성을 자극하며 호평을 받았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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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사진 네이버 뮤직,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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