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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감인데 아쉬워! 이혁부터 박기영까지, <복면가왕> 역대급 무대 BEST3

기사입력2017-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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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감인데 아쉬워요!”
시청자가 더 아쉬운 <복면가왕> 속 역대급 3라운드 무대 BEST3


‘이렇게 노래를 잘했어?’ 그야말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다. 지난 29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왕 호빵맨과 맞붙은 ‘꽃길’이 짜릿한 고음무대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내 삶의 반’, ‘비와 외로움’을 선곡해 탄탄하고 날카로운 고음과 미성을 자랑한 꽃길은 많은 실력파 복면가수들을 꺾고 가왕 결정전까지 올라가 호빵맨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는 아쉬운 패배. 하지만 그의 3라운드는 과거 ‘매일매일 기다려’로 시청자들에게 고음 충격을 안겨준 음악대장의 무대 못지않은 짜릿함을 안겨주면서 방송 후에도 많은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복면가왕>에서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던 3라운드 무대는 어떤 무대들이 있었을까? 그야말로 ‘역대급’이라 칭송받는 최고의 3라운드 무대를 모았다.

▶ 명품 보이스와 애절한 발라드로 무장한 ‘파리넬리’의 3라운드무대 - 잠시만 안녕

(2016년 1월 17일 방송)
독보적인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리넬리', 가수 KCM의 등장은 <복면가왕> 판정단들을 초반부터 놀라게 만들었다. 하필 그의 상대가 강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캣츠걸이 아니었다면 승부의 결과 다시 장담하기 힘든 상황. 애절한 음색, 그리고 폭넓은 감정선을 품은 그의 노래는 눈꽃여왕(다나)와 함께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시작으로 2라운드 무대 '아! 옛날이여', 그리고 3라운드 '잠시만 안녕'으로 이어져 많은 이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 이 무대, 정말 히트였죠? 돌고래 고음으로 눈길을 모았던 ‘하트여왕’의 3라운드곡 - Lonely Night

(2016년 12월 18일 방송)
이것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발성부터 범상치 않았던 그녀는 여왕다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1라운드부터 앨리스(조유진)와 함께 '나에게로의 초대'를 시작으로 2라운드 '제발', 3라운드 무대에서는 무려 다섯 번을 올리는 5단 고음을 선보이면서 'Lonely Night'을 선보이며 역대급 고음 무대를 완성했던 그녀는, 승부를 떠나 자신의 실력을 재입증하면서 '역시 박기영'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 록에 대한 열정으로 빚은 ‘꽃길’의 2라운드곡 - 비와 외로움

(2017년 1월 29일 방송)
이 애절한 무대를 보고 누가 노라조를 떠올릴 수 있을까? <복면가왕>을 지켜보는 모든 록마니아들이 피를 끓게 만들었던 '꽃길', 가수 이혁 역시 파리넬리와 하트여왕에 이어 3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애정표현', '내 삶의 반'에 이어 그가 택한 마지막 3라운드 무대는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이었다. 애절하면서 한계를 모르고 치솟는 그의 짜릿한 고음은 방송 직후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실검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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