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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요염미 가득' 서현부터 '고음깡패' 이혁까지!

기사입력2017-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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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진짜 내 모습을 보여 줄 거예요!"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403회_2017년 1월 29일 방송

▶ "배우에게도 음악이 중요해" -'인디언' 최민수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배우에게도 음악이 중요하다는 것. 연기에도 선율이 있다. (음악을) 숨쉬는 것처럼 좋아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곡도 쓰고, 36.5도씨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 매일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음악이 필요하다. 여러분의 인생에도 가능하다면, '나만의 노래'를 하나 정도는 만드셨으면 한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나에게 오늘 무대는 그 자체가 전부였다. 내 나이에 그런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었다. 너무 고마운 순간이었다.


▶ "막내 이미지 벗고 싶었다" -'꼬꼬댁' 서현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오늘은 소녀시대 막내 타이틀을 벗고 싶었다. 제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막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셔서 그런 것이 조금 답답했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베위 이후 가장 행복했던 경험이었다. 저의 모습을 모르고 해주시는 칭찬이 진짜 칭찬처럼 들렸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 라고 느꼈다.


▶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베짱이' 유성은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실력파 보컬리스트'라는 이미지가 좋은 색안경이긴 한데, 노래 잘하는 친구로 생각하시니까 매 무대마다 '무조건 잘해야 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복면가왕>에서 유성은이라는 이름이 아니더라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한다'는 소리가 듣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자기만의 색이 뚜렷한 가수가 되고 싶다. 오늘의 기억을 발판 삼아서 앞으로 더 멀리, 높이 가는 가수가 되려고 한다. 열심히 할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 "락에 대한 갈증이 있었죠" -'꽃길' 이혁


Q.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무엇이었나?
A.
(코믹이 콘셉트인)노라조 활동을 하면서 진지한 록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3라운드에서 부른 '비와 외로움' 노래는 20년 전부터 들었던 넘사벽 같은 곡이었다. 기회가 되면 무대에서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20년 동안 연습실에서 혼자 부르다가 오늘 (락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불렀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이국적인 외모와 과묵한 콘셉트로부터 오는 오해가 있었다. 이혁이 이런 곡도 소화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도 해주네, 라는 생각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천천히 바꿔나가고 싶다. 꽃길이 조금씩 피어나가고 있으니 잘 심고 싶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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