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역적> 김진만PD, “큰 애기 윤균상, <삼시세끼> 보고 캐스팅” [제작발표회]

기사입력2017-01-25 16:1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윤균상 캐스팅 이유는 <삼시세끼>?

25일(수) 진행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만PD가 캐스팅과 관련된 솔직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만PD는 “윤균상이라는 배우를 예전부터 쭉 관심 갖고 지켜봤다. 그러다 <삼시세끼>에서 큰 애기, 순박한 청년 느낌의 윤균상 씨가 홍길동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되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홍길동은 비범한 힘을 갖고 태어났지만 이를 감추고 살아야 하는 숙명을 지닌 아이였다. 그러다 아버지 아모개(김상중)로부터 받은 사랑, 가족애 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되고, 점차 인류애, 백성들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며 성장하는 인물. 순박한 청년에서 조선 최초의 혁명가가 되기까지 극적 변화를 겪게 될 홍길동을 연기하는 윤균상에 김진만PD는 크게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균상 역시 “처음엔 굉장히 긴장되고 무섭고 떨렸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배우 윤균상이 인간 홍길동과 같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씩 부담을 내려놓고 있다.”며 김진만PD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과연 <킬미, 힐미>에서 남다른 안목과 연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진만PD의 선택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30일(월) 밤 10시 첫방송 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확인해보자.




iMBC 김은별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