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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1부] 복면가왕

[같은곡 다른느낌] 박정현부터 더원까지, 감성 정화 5色 무대 '나 가거든'

[일밤1부] 복면가왕홈페이지 2017-01-25 09:00
[같은곡 다른느낌] 박정현부터 더원까지, 감성 정화 5色 무대 '나 가거든'
’불후의 멜로디를 소화한 가수는 누구?‘
<나는 가수다>부터 <복면가왕>까지,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의 5色 무대


이 음악이 선곡되면 일단 긴장이 밀려온다.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 가거든’이 지난 22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고음과 곡이 지닌 특유의 잔잔한 아름다움, 그리고 드라마틱한 멜로디 구성은 이날 베짱이와 개미의 미성으로 재탄생하면서 시청자들이 잊고 있던 명곡을 다시 소환시켰다.

그렇다면 MBC 무대 속 이 명곡을 소화한 다른 가수들은 누가 있었을까? 원곡부터 <나는 가수다> 속 열창으로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박정현의 무대와 최근 <복면가왕>을 물들인 무대까지 5색 무대를 모았다.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조수미 - 나 가거든 ::

2017년 기준 31년차 성악인으로 아직가지도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대표곡 중 하나다. "신이 내린 목소리", 최고의 소프라노에게만 준다는 황금 기러기상 수상, 외국인 최초 국제 푸치니상 수상 등 굵직한 것부터 자잘한 것까지 그녀의 이력은 화려하다. 드라마 <허준>의 '불인별곡'과 더불어 <명성황후>의 OST로 부른 '나 가거든'은 2001년 발매된 이후 아직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 독보적인 아름다움, 세계가 반한 목소리의 원곡 퀄리티! 조수미 - 나 가거든

고종과 명성황후를 둘러싼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깃든 드라마 <명성황후>(2001) OST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애달픈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그리고 그 노래가 만난 주인이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라는 것은 불후의 명곡으로 탄생하게 된 운명이 아니었을까.

▶ R&B 요정은 노래 하나에 서사를 담아낸다, <나는 가수다> 속 박정현 - 나 가거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다양한 명곡들을 소화해내면서 대한민국 알앤비 요정으로 떠오른 가수 박정현과, 그런 그녀가 부른 대표곡을 손꼽으라면 단연 그 중에 이 노래가 있다. 유일무이한 박정현만의 음색과 창법으로 재탄생한 '나 가거든'은 한층 애절해진 느낌을 자랑한다.

▶ 발라드는 나에게 맡겨라! 시청자들이 믿고 듣는 감성깡패, <나는 가수다> 더원 - 나 가거든

무려 가왕전의 무대, 거기에 다양한 명곡 OST를 소화하면서 '믿고 듣는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가수 더원이 이 명곡과 만났다. 탄탄한 성량을 자랑하는 그의 '나 가거든'은 잔잔한 첫 소절부터 가만히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후반부의 높아지는 고음에는 절로 찬사를 자아낸다.

▶ 이 폭발적인 성량, 내가 알아봤어! 판정단의 눈길을 한몸에 받은 <복면가왕> 속 불조심 - 나 가거든

백정장, 그리고 붉은 나비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붉은 화염 모양의 가면. 화려한 비주얼만큼이나 마이크를 쥔 '불조심'의 가창력은 시작부터 노래를 듣는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긴 호흡과 안정적인 바이브레이션, 노련한 완급조절은 가면 속 그의 정체를 '고수'라는 사실을 짐작하게 만든다.

▶ 1라운드곡인데 이 노래가? 괜찮아요, 둘 다 잘 부르니까! 베짱이&개미 - '나 가거든'


비슷하면서 다르다. 고운 미성을 가진 두 여가수의 만남은 첫 무대부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귀여운 전래동화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비주얼과는 달리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애달픔과 우아한 매력이 공존하면서 시청자들의 감성을 일깨웠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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