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 〈해요TV-우주소녀의 사생활〉에서는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 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루다가 출연해 만두빚기, 공기놀이, 노래방 대결 등을 펼치며 11명의 각기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 앞서 우주소녀는 대기실에 모여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와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생활 페이퍼'를 직접 손으로 작성했다.
중국인 멤버라 한국어가 서툰 선의를 도와주는 설아와 수빈.
일찌감치 페이퍼 작성을 끝내고 다원의 페이퍼를 살펴보며 조언을 하는 여름.
엑시는 휴대폰으로 이미지 검색까지 하며 세상 진지모드.
마지막까지 페이퍼를 놓지 못했던 성소 옆에서 장난을 치는 장난꾸러기 다영.
사생활 페이퍼를 통해 멤버들에게 주어진 질문은 다음의 3가지.
♣질문1. 요즘 당신이 푹 빠져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의 매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질문2. 당신의 외모, 또는 성격, 습관 등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동물이 있다면 ‘그림’으로 그려주세요.
♣질문3. <해요TV> 출연 각오 한 말씀.
특히 최근의 관심사에 대해 알 수 있는 1번 질문에는 우주소녀다운 4차원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우주소녀는 요즘 어떤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며 지내고 있을지, 그녀들의 기상천외한 대답을 정성 가득한 손글씨로 만나보자.
<수빈>
맞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뜻한 이불 속만큼 매력적인 것이 없죠!
수빈 마음 내 마음.
요즘 요리와 음식의 매력에 푹 빠진 다영!
언제 한번 요리방송에 출연해 주세요!
<보나>
아이패드에 푹 빠진 보나!
시간 때우는 데에는 이만한 게 없죠!
<선의>
중국 멤버라 한글 쓰는 게 어려웠을 텐데,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애정 가득한 라면 사랑을 표현했네요.
<다원>
동물 사진을 보며 힐링을 한다는 다원!
다원이 그린 '곰!....'에 우리도 힐링합니다.
<성소>
마지막까지 고민하며 페이퍼를 놓지 못했던 성소.
하지만 끝내 강아지 그림은....여러분의 상상 속에 맡기는 걸로.
지금 상상하고 계신 그 강아지! 바로 그거예요!
이날 방송된 〈해요TV-우주소녀의 사생활〉 1화는 iMBC '해요TV', 중국 'YY라이브 앱'을 통해 23만 명이 넘는 누적시청수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한중팬들과 함께한 〈해요TV-우주소녀의 사생활>의 2회는 27일(금) 밤 9시에 방송되며, 방송에 실시간 참여와 시청을 원하는 시청자라면 모바일 마켓에서 '해요!' 앱을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
iMBC 취재팀 | 사진 김민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