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극한의 열연, 감동의 메시지 <사일런스> 3종 메시지 포스터 전격 공개

기사입력2017-01-23 12:1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월 22일 개봉하는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 리암 니슨, 아담 드라이버의 갈등과 선택의 메시지가 담긴 3종 메시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감독: 마틴 스콜세지 | 주연: 앤드류 가필드, 리암 니슨, 아담 드라이버 | 수입: ㈜메인타이틀 픽쳐스 | 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 개봉: 2017년 2월 22일]

영화 <사일런스>는 17세기, 실종된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인 일본으로 목숨을 걸고 떠난 2명의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대서사 실화 드라마이다. 20세기 최고의 문학가 엔도 슈사쿠의 원작을 <택시 드라이버>와 <셔터 아일랜드>, <디파티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5년 간 각색 작업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다.


<사일런스>의 3종 메시지 포스터는 앤드류 가필드와 아담 드라이버, 리암 니슨 세 배우의 열연과 함께 영화가 보여줄 감동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가필드는 이번 영화에서 고뇌와 두려움 속에서 믿음을 이어가는 ‘로드리게스’ 역으로 묵직한 연기력를 선보인다. 처절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는 신도의 손을 잡으며 “신음하는 이들에게 그분의 침묵을 어찌 설명해야 합니까?”라는 문구가 그의 깊은 고뇌를 느낄 수 있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 활동한 리암 니슨은 ‘페레이라’로 분해 뜨거운 감성 열연을 펼쳤다. 그가 맡은 페레이라 신부는 예수교 지도자에서 배교 후 불교학자가 되어 일본인 아내까지 두어 종교 역사상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실존 인물이다. “저들의 고통은 신이 아니라 자네만이 끝낼 수 있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고통스러운 사랑을 실천한 그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인사이드 르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증 받은 연기파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끝이없이 갈등하는 ‘가르페’ 역을 맡았다. 생각보다 더 가혹한 현실, “주님, 저들의 목숨을 저희에게 맡기지 마소서!”라는 대사처럼 불안한 눈빛 속 흔들리는 믿음을 그려냈다. 이번 작품을 위해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일런스>는 원작을 훌륭하게 스크린에 옮긴 덕분에 2016년 전미비평가협회 각색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작품으로 꼽히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 아카데미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 <사일런스>는 2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올댓시네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