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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김재원, 복수심 ‘활활’... 이태환, 김창완 혼외자 아니다!

기사입력2017-01-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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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김창완의 혼외자가 아닌 고아원 출신으로 밝혀졌다.

21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복수심에 불타는 이현우(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자신을 유난히 경계하는 성준(이태환)의 태도에 당황했다.





현우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성준에게 “혹시 일자리 때문에 힘들면 말해라. 프로덕션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건네며 접근했다. 이에 성준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현우는 “정은(이수경) 씨가 말해줬다.”고 답했다. 성준은 “누나가 그걸 알고 있더냐? 식구들한테는 말한 적이 없는데”라며 현우를 거짓말을 지적했다.




당황한 현우가 “내가 실례를 한 거냐? 혹시 성준 씨한테 밑 보일 짓을 한 거냐? 나에 대한 경계가 과한 거 같다. 지난 번 모텔에서의 일은...”라고 해명하려 하자, 성준은 “듣고 싶지 않다. 이현우 씨가 별로 좋은 분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말을 끊었다. 이어 “성준은 이현우 씨가 별로 명쾌해 보이지 않는다. 어떤 분인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현우는 눈에 띄게 자신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성준의 태도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현우는 한성준의 출생에 대한 명쾌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자, “한성준 조사에 대한 포커스를 친모가 아니라 한성준에게 맞춰라”며 한성준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했다.



현우는 학원 건물 철거 장면을 지켜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한형섭(김창완)으로부터 모욕을 당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던 현우는 형섭이 다가와 말을 걸자 자신도 모르게 복수심이 가득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형섭이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정신을 차린 듯 현우는 예의 부드러운 표정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말을 이었다.



학원 철거 장면을 함께 지켜보던 형섭은 현우에게 “부모님 여의고 삼촌하고 같이 지냈다고 했죠?”라고 물었고, 현우는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형섭은 “초등학생이면 너무 어린 나이였다.”며 안타까워하자 현우는 “그래서 저는 한 번도 아버지의 죽음을 잊어본 적 없다.”고 답하며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이후 현우는 술에 취한 형섭과 성준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며 질투와 분노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정한 부자 관계를 바라보며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현우는 조무겸(조선묵)에게 “이제 그만 합시다. 이런 식으로 복수하는 거 더 이상 못하겠다.”며 행복한 그들의 모습에 울분을 터트렸다. 그때, 조무겸은 “아셔야 할 사항이 있다. 한성준은 한협섭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여자가 아니라 고아원에서 데려온 아이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드러난 한성준의 출신은 현우와 성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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