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슬리피의 도화살을 걱정했다.

21일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슬리피 커플이 광장시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광장시장을 찾아 먹방을 선보였다.

주문한 낙지 탕탕이가 나오자, 슬리피는 “내가 이걸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남자 구실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앞서 연말에 봤던 사주 결과에 신경쓰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던 슬리피는 광장시장 이모님 안경 안에 낀 대파를 직접 떼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모님이 “자상하기도 하네”라고 칭찬하자 이국주는 “도화살이 있다더라. 도화살 있는 남편 어떡하냐”며 싫지만은 않은 투정을 부려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슬리피는 “도화살이 문제가 아니다. 남자 구실을 못하는데...”라고 덧붙여 계속해서 사주결과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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