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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1부] 복면가왕

[같은곡 다른느낌] 슬퍼서 더 아름다운 5色 무대의 향연, '슬픈 인연'

[일밤1부] 복면가왕홈페이지 2017-01-20 15:00
[같은곡 다른느낌] 슬퍼서 더 아름다운 5色 무대의 향연, '슬픈 인연'
‘슬퍼서 더 감미로운 인연의 노래’
<나가수> 이은미부터 <복면가왕> 슈가 보이스‘여보세요’까지, 5색 무대


‘그 시절에 나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복면을 쓴 가수들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 그리고 가장 사랑하던 곡들을 들고 시청자들 앞에 선다. 노래가 품은 애틋함과 각자의 사연을 덧입힌 무대들은 언제나 감미롭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시청자들을 홀린 또 하나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가 탄생했다. 가수 나미의 명곡 ‘슬픈 인연’을 들고 나온 복면가수 여보세요가 그 주인공. 고운 미성이 들려주는 명곡의 향연은 달콤하고 아련한 디저트 한 입을 떠먹는 것처럼 듣는 이들의 귀를 촉촉하게 적셨다.

그렇다면 이 명곡을 부른 또 다른 가수들을 어떤 무대들이 있었을까? 지금부터 MBC 속 다양한 가수들이 부른 ‘슬픈 인연’을 만나보자.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나미 - 슬픈 인연 ::

1985년 발매된 가수 나미의 4집 수록곡 중 하나로, '슬픈 인연'은 가장 히트한 곡이다. 그녀 특유의 매력적인 비음과 더불어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는 가사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만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발매 후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일본 작곡가가 나미에게 선물했으나 당시 국내에선 일본 음악을 표기, 노래할 수 없었으므로 부득이하게 작곡가의 이름을 바꿔 표기하는 바람에 표절 논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 대한민국 가요사를 뒤흔득 독보적인 보이스, 원곡자의 깊은 감성 '나미 - 슬픈 인연'


곡이 등장한 후 벌써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노래가 준 강렬한 사랑의 외침은 여전히 가슴 속에 메아리처럼 떠다닌다. 아이돌들의 강렬한 비트 음악이 주를 이루는 지금, 그녀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멜로디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그래서 더 애틋하고 더욱 감미롭게 향수를 자극한다.

▶ 맨발의 디바가 선사하는 짙은 감동, '이은미 - 슬픈 인연'

무대를 임하는 그녀의 각오를 잘 보여주는 맨발 투혼. 그 열정만큼 무대 역시 뜨거웠다. 분명 절절한 사랑노래이긴 한데, 이토록 치열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클라이맥스처럼 짙은 감성을 보이고 있다.

▶ 부드러운 포옹을 떠올리게 만드는 감미로운 보이스, '황금락카 - 슬픈 인연'

1, 2대 가왕을 역임하면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 받았던 황금락카의 3대 가왕 결정전은 기존보다 한층 달콤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원곡이 가진 절절함을 한꺼풀 벗겨내고 청아한 음색을 올린 그녀의 무대는 황금락카만이 소화할 수 있는 남다른 개성이 묻어있다.

▶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남녀의 심정을 표현한 '라디&장선영 - 슬픈 인연'

뮤지션 라디의 편곡으로 좀 더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슬픈 인연'은 원곡 속 쓸쓸한 여인의 혼잣말에서 이별한 남녀 각자의 심경까지 모두 담긴, 좀 더 폭넓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청아한 장선영의 보이스가 라디의 음색과 맞물려 달콤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 원곡의 재림, 가녀린 음색 뒤에 숨어있던 소름 돋는 가창력! '여보세요 - 슬픈 인연'

가장 원곡에 충실하다는 평이 잇따르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여보세요의 무대. 첫 소절은 담담했다. 이어 분위기가 고조될 수록 드러나는 파워풀한 가창력은 깊은 호소력과 더불어 듣는 이들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명곡이 가진 힘을 탄탄한 가창력으로 재소화하면서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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