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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3人 3色 스타일링 변신 도전!

기사입력2017-0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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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의 완벽한 팀플레이와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조작된 도시>가 세 배우가 선보일 스타일링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 역을 맡은 지창욱은 게임 속 전투 의상부터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죄수복과 가죽점퍼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게임과 현실의 180도 상반되는 반전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게임 내에서는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는 완벽한 리더로 게임 속 전투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낸다면 현실에서는 PC방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백수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늘어진 티셔츠를 통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한다. 여기에 한 순간에 살인자로 조작되며 위기를 맞이한 순간의 모습부터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는 ‘권유’의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더하는 의상은 극중 지창욱이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또한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은 심은경은 이제껏 볼 수 없던 거친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화장, 핫팬츠 등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다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만화 캐릭터 같으면서도 현실 세계에 있을 법한 인물의 중간 지점을 찾아내기 위해 박광현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심은경은 몇 번의 의상 피팅 및 메이크업 테스트를 통해 은둔형 해커 ‘여울’의 캐릭터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특히 “비주얼적으로 신경 쓴 캐릭터가 처음이라 촬영 하면서 재미있고 신선했다”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한 심은경은 기존 한국 영화 속 전형적인 해커와는 차별화된 매력의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를 통해 극에 특별한 재미와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권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반격에 합류하는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은 독특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유쾌한 매력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귀걸이와 목걸이를 비롯 특수 부분 가발까지 준비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안재홍은 “실제 촬영 현장의 스탭들을 보면 본인만의 스타일을 지닌 분들이 많이 계신다. ‘데몰리션’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멋이 확고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 현장 스탭들의 모습을 참고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세 배우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영화에 보는 재미를 더하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새해 극장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액션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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